이날 교도통신은 호쿠세이가쿠엔(北星學園大)대학에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한 혐의로 가미무라 쓰토무(64·上村勉)씨를 삿포로약식재판소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호쿠세이가쿠엔대학은 군위안부 한국인 피해자의 증언을 보도했던 우에무라 다카시 (56·植村隆) 전 아사히(朝日)신문 기자가 시간강사로 근무 중인 곳이다.
니가타현 쓰바메(燕)시에 사는 가미무라씨는 지난달 23일 체포됐다가 삿포로지방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난 5일 석방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