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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사망설'에 日 관방장관 "사실 아니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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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피해 메구미 [사진=TV 조선 방송캡처]

납북 피해 메구미 [사진=TV 조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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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 사망설'보도에 日 관방장관 "사실 아니다" 일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요코타 메구미에 관해 입을 열었다.

7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가 약물 투여로 사망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는 납치피해자들의 생존을 전제로 여러 정보를 수집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일본 정부 납치문제대책본부 등이 메구미 사망에 관한 공동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지 못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메구미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어 이번 메구미 사망 정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스가 장관은 "전혀 없다"며 "지금까지도 생존 정보라든지 여러 정보가 나돌았다. 정부는 현재 납치 피해자 전원의 생존을 전제로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요코타 메구미(당시 13세)는 지난 1977년 11월15일 학교에서 배드민턴 연습을 마친뒤 귀갓길에 행방불명 됐다. 이후 20년 뒤 지난 1997년 북한 공작원 안명진 씨에 의해 메구미가 북한 공작선에 실려 북으로 끌려간 사실이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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