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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절친' 신대철, 故 신해철 부검 주장한 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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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사진=JTBC 방송 캡쳐]

신대철 [사진=JT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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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신해철 부검 주장 이유는? "복막염 아니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5일 고(故) 신해철의 비공개 장례식이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동료 신대철이 부검을 주장한 이유를 밝혔다.

그룹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은 지난 4일 팟캐스트 '시사통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신해철의 죽음은 의료 과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그는 심장마비 전 이상 징후에 대해 "40도에 가까운 고열에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에서는 배를 눌러보더니 복막염은 아니니 안심하라며 아픈 게 당연하고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며 해열제와 진통제를 줬다"고 주장했다.
앞서 신대철은 신해철의 사망소식을 접한 후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는 글을 게재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측은 "지난달 22일 고 신해철이 S병원에 재입원 했을 때 오전부터 심한 흉통과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당시 얼굴색이 검게 변하는 등 상태가 위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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