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극중 빨개지는 귀 "진짜 당황해서…연기 아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시완이 '미생'의 장그래 역을 하면서 나타난 독특한 버릇을 털어놨다.
이어 "장그래를 연기하고 나서 당황스럽거나 하면 귀가 잘 빨개지는 것 같다.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귀까지 연기한다'고 하더라. 연기라기보다 정말 당황스러워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귀나 입술이 빨개서 보기 불편하다고 하시는데 생리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김원석 PD는 "실제로 색보정 CG 작업을 거쳐 (빨개진 귀의)색감을 좀 지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생'은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