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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총장선거 김영호·유종열 ‘2파전’…연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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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현 총장, 유종열 한국시민단체총연합 총재 후보 접수…자격심사 후 공약 및 경영능력검증 공청회 뒤 26일 선거→이사회에 후보자 추천, 두 후보 배재고 선·후배 ‘눈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 있는 배재대학교 제7대 총장선거는 김영호(62) 현 총장과 유종열(73) 한국시민단체총연합회 총재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두 후보는 배재고 선·후배 사이여서 동문들과 대학가, 교육계, 대전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재대는 지난달 말 총장추천위원회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2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총장은 배재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배재대 교수로 취임, 기획처장 등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배재대 제6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현재 대학평가원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 대전권대학절전협의회 의장 등을 맡고 있다.

유 총재는 배재고,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경희대 교수로 부임해 같은 대학 기획관리실장, 국제평화연구소장 등을 거쳤으며 1992년 퇴임한 뒤 현재 국가원로회의 정책지도위원과 한국시민단체총연합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5일 자격심사를 거쳐 19일 공약 및 경영능력 검증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뒤 26일 선거를 치러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추천된 후보자들 소견발표를 들은 뒤 제6대 총장 임기가 끝나기 60일 전(오는 12월말)에 제7대 총장 당선자를 뽑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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