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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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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

총 52가구 선정해 맞춤형 설계·공사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의 주거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개보수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의 경우 총 52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구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장애등급, 연령, 시급성, 생활의 정도 등을 심사해 52가구가 선정됐다.


구군별로 중구 10가구, 남구 10가구, 동구 12가구, 북구 10가구, 울주군 10가구 등이다.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문턱 제거,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 안전 확보를 위한 벽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바닥타일 설치 등이다.

또 장애물 없는 주거환경 조성과 싱크대 개조, 화장실 보수, 출입문 교체, 감지 센스 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생활 환경개선 사업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개개인의 거주·생활환경, 장애유형 등을 고려하고 본인의 희망 개선사항을 반영한 구군별 설계를 진행한 후 하반기부터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며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불편함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약 4억 3700만원을 투입해 총 104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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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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