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1발전 추진, 탄소중립 숲조성, 신재생에너지 체험존 조성 등 에너지 효율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재)기후변화센터(명예이사장 고건 전 총리, 이사장 이장무 전 서울대총장)가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국내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역량있는 지자체, 기업,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1년 제정됐다.
강동구는 2005년 대비 2020년까지 온실가스 22% 감축을 목표로 정하고 1가구 1발전 추진, 탄소중립 숲조성, 신재생에너지 체험존 조성 등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저소비형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하나줄이기 인센티브 사업에서 주민참여형 에너지절약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친환경 에너지 저감도시로 인정받았다.
이해식 구청장은“이제는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우리 손으로 생산해 내는 새로운 단계의 ‘환경 실천’을 할 때가 왔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저소비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1가구 1발전의 비전으로 에너지 프로슈밍 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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