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승환 "일본시리즈, 전경기 등판도 불사할 것" 포부 밝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가 연이은 호투로 숙적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제압하고 9년 만에 일본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오승환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시리즈가 마지막이니만큼 내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가능하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던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7경기까지 갈 경우에도 전 경기에 등판하겠느냐는 질문에 "상황이 되면 나오겠다"며 오승환다운 짧고 굵은 각오를 전했다.
오승환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에요?" "오승환, 묵직한 돌직구도 혹사는 못 당할텐데" "오승환, 너무 욕심내다가 끝에가서 힘들어질수도" "오승환, 남자답게 한 방에 끝내버립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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