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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원자재주 하락·철도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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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중국 주식시장도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불안감으로 인한 주식시장 하락 분위기를 막지 못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 하락한 2356.5에, 선전종합지수는 1.35% 내린 1332.90에 거래를 마쳤다.
정보통신(0.5%)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원유, 구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원자재 업종의 약세가 부각됐다. 종목별로는 페트로차이나(-0.26%), 중국석유화공(-0.19%), 선화에너지(-0.6%), 양쯔전력(-2.37%), CNOOC유전서비스(-1.95%), 바오산철강(-2.26%) 등이 하락했다.

고속철도 관련주는 선방했다. 중국 철도기업들이 러시아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중국철도그룹(6.75%), 차이나 CNR(9.9%), 중국철도건설(4.39%) 등 고속철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9월 신용 지표를 공개했다. 9월 위안화 신규 대출 규모는 8572억위안을 기록했다. 8월 7025억위안 보다 소폭 늘었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7550억위안도 웃돌았다.
시중에 공급되는 유동성을 종합한 지표인 사회융자총액은 9월 1조500억위안을 기록, 이 역시 전월 9574억위안 보다 늘었다. 다만 전문가들의 기대치 1조1500억위안에는 미치지 못했다. 통화량(M2ㆍ광의통화 기준) 증가율은 12.9%로 직전 월 증가율 12.8%를 웃돌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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