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서 중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주한중국문화원, 한중문화우호협회, 한국이주여성연합회 등 중국인 커뮤니티가 주도해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여 개 단체가 50여 개 부스를 설치하고 중국 전통차 및 음식, 의복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환중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은 "서울거주 중국인과 관광객, 서울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인 '2014 서울-중국의 날'은 주한중국문화원과 중국 커뮤니티 등 중국인들 주도하에 준비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중국의 날' 정기 개최를 적극 지원해 서울시민들이 중국문화를 함께 즐기고 한중 양국 시민들이 서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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