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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소주병 투척' 논란 끝 입 열어 "피해자 만나 합의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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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사진=MBC '세바퀴' 방송 캡처]

임영규[사진=MBC '세바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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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소주병 투척' 논란 끝 입 열어 "피해자 만나 합의 구하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영규(58)가 또 사고를 쳤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옆 테이블 손님을 다치게 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과실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바닥에 술병을 집어던져 주변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임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16일 한 매체에 "당시 나도 술이 취한 상태였고 상대방도 술을 먹어 감정이 격했다. 모든 잘못을 시인하고 경찰 조사에 응했다"며 "오늘 피해자들과 만나 합의를 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면목없고 죄송하다. 앞으로는 주의하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임영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영규, 어쩌다가 이렇게" "임영규, 부끄럽지도 않나?" "참 안타까운 소식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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