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OECD 이사회에서 내년 6월 열리는 OECD 각료이사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
내년 각료이사회 의장국은 네덜란드가 수임하며 프랑스와 체코도 우리나라와 함께 부의장국으로 활동한다.
1996년 OECD 가입 이후 우리나라가 각료이사회 의장단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1998년과 2006년에는 부의장국을 수임했으며 2009년에는 의장국을 맡았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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