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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태안 뒷골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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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교직원들이 지난 13일~14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뒷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방송대 교직원들이 지난 13일~14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뒷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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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교직원 59명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뒷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방송대는 지난 2012년 5월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뒷골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직원들은 봉사활동 시 마을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식사, 간식 및 필요한 물품은 개인별로 준비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섯 번째로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지역 등 전국에서 모인 교직원 총 59명이 참여했다.
6개 농가에 배치된 직원들은 오전부터 인삼밭 차광막 정리, 고춧대 뽑기, 고추 비닐 걷기 등 수확 후 농지를 정리하는 일을 거들었다. 대외협력과 김혜성 씨는 “수확 철뿐만 아니라 수확이 끝난 후에도 비닐을 제거하는 등 일손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힘들었지만 즐겁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뒷골마을 이장 한병희 씨(66)는 “방송대 직원들이 방문하는 날은 마을 전체가 축제분위기”라며 “농촌에서 높은 품삯을 주고도 일할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은데 직원들이 매년 찾아와 땀 흘리며 일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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