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 45개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초과학 19건 ▲소재기술 14건 ▲ICT 12건 등 뽑아…내년 상반기 지원과제는 12월까지 접수하며 내년 1월 심사 예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 2014년도 하반기 지원 과제로 총 45개 과제를 9일 선정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양자장론 및 초끈이론 연구(이상민 서울대 교수), 차세대 원자로 중성미자 실험 과제(김수봉 서울대 교수), 랜덤 슈뢰딩거 연산자의 고유치 분포 연구(이지운 KAIST 교수) 등 19건을 뽑았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태양광 물 분해 광 전극 개발 과제(장호원 서울대 교수), 초소형 고분자 엑츄에이터 연구(박문정 포스텍 교수) 등 14건을 선정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과제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뉴메모리 플랫폼 개발(노심혁 홍익대 교수), 신개념 MEMS 패키지 연구(윤준보 KAIST 교수) 등 12건을 선정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난해 8월 미래기술육성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일반 지원과제 111건, 지정테마 지원과제 10건 등 총 121개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소재기술 분야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김성근 서울대 교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과제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했고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심사에 참여한 해외 석학들도 제안과제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며 "치열한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제를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반 지원과제는 인터넷을 통해 수시 접수하며 연 2회 선정한다. 별도의 지정테마 지원과제는 매년 한 차례 선정한다.

내년 상반기 사업은 오는 12월19일까지 과제를 접수해 2015년 1월에 서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