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T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함께 내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갖는다.
페이스북이 최근 '페이스북폰' '기어VR' 등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한국을 스마트폰과 모바일 사업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도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맹렬한 기세 속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양사가 협력해 나가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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