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4국감]LH아파트 100가구당 하자 32건 발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하자가 해마다 늘어, 100가구 당 3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김윤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LH 아파트의 하자 건수는 총 6만5587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하자 건수는 전체 공급량 8만66가구 중 8930건으로 100가구 당 11건이었다. 그러나 2010년 100건 당 11건, 2011년 20건, 2012년 28건, 2013년 31건으로 급증했다. 올 8월까지만 2만7371가구에서 8871건의 하자가 발생(100가구 당 32건)했다.

유형별로는 창호가 7781건(11.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구 6789건(10.4%), 도배 5185건(7.9%), 잡공사 5115건(7.8%), 타일 4975건(7.6%)의 순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의 하자 발생비율이 100가구 당 30건으로, 국민임대주택(100가구 당 12건)에 비해 높았다.
시공사별로 따져보면 서희건설이 382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우건설 2230건, 한신공영 2062건, 진흥기업 1925건으로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