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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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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에 ‘허정’ 에덴병원 원장…양심 있는 의료인으로서 군민 자긍심 고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제37회 장성군민의 날’을 맞아 올해의 군민의 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10명의 후보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올해의 수상자는 본상에 허정 에덴병원 원장을 비롯해 부문상에는 ▲교육·문화·예술 분야 강성익 씨(한라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사회복지 및 체육 분야 김영수 씨(태영산업(주) 대표) ▲산업경제 분야 심재근 씨(㈜참든건강과학농업회사법인 대표) ▲농업분야 강성태 씨(동성농장 대표) 등 총 5명이다.

본상의 영예를 안은 산부인과 전문의 허정 씨는 진원면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에덴병원을 개원한 이래 전국 자연분만율 1위를 기록하고 '무등의림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양심 있는 의료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차상위계층 무료 진료 및 의료보험료 납부 등 의료봉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대외적으로 군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특히, 애향심이 남과 달라 매년 고향을 방문해 주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으며, 마을회관 건립 및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솔선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 부문에 선정된 강성익 씨는 건축분야 전문가로서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건축사 양성과 건축관련 법 제도개선에 크게 공헌했으며, 사회복지 및 체육 부문상을 받게 될 김영수 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학비 및 후원금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을 해 온 공로가 컸다.

산업경제 분야에 선정된 심재근 씨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 활동을 해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으며, 마지막으로 농업 분야에 선정된 강성태 씨는 귀농 후 약 16년 간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군 한우브랜드 가치 상승과 축산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1978년부터 ▲교육문화예술부문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향토방위부문 ▲산업경제부문 ▲농업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및 단체 92명에게 장성군민의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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