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소니, 3대 신평사 정크 등급 위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소니의 신용등급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정크(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분류될 위기에 처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8일 소니 신용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추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소니는 이번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순손실 전망치를 500억엔에서 2300억엔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이에 S&P가 소니에 정크 등급 추락을 경고한 것이다.

S&P는 소니에 신용등급 'BBB-'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을 부여하고 있다. BBB-는 투자 부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것이다. 한 등급만 더 떨어지면 정크 등급이라는 의미다.

S&P는 소니의 마지막 보루다.
피치는 이미 2012년 11월에 소니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강등했다. 피치가 현재 부여하고 있는 소니의 신용등급 'BB-'다. 투자 적격 등급보다 세 등급이나 낮은 수준이다.

무디스도 올해 1월 소니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낮췄다. 현재 Ba1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Ba1은 투자 적격 등급보다 한 등급 낮은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