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과 대구광역시 북구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가한 ‘영호남 화합과 발전을 위한 수련대회’가 15일 보성군 율포 솔밭해변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이용부 보성군수, 정원재 대구 북구 부구청장,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과 김상혁 부의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회 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보성군새마을회(회장 오형권)와 대구 북구(회장 손혁준)는 2001년부터 동서화합 차원에서 격년제 상호 교환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활동을 계속해왔다.
특히, 양 지역 새마을회는 매년 보성감자 등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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