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FOMC를 앞두고…국내 증시 영향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종목들간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와 외국인 매수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은 시장에 긍정적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주의 경우 전기전자 업종의 반등시도가 재차 강화되고 있는 점에서 실적모멘텀 변화 가능성에 따라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의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애플의 신제품 출시(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워치 등)에 따른 관련주들의 매출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 부품주(메모리, 카메라, 디스플레이)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감소가 기대되는 업종(항공, 해운, 전력 등)들도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
박 연구원은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다"며 "그동안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던 대형주 내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는 전략도 좋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