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여름프로그램 총 6개 운영, 지역학생 140명 참여
구는 지난 7월19일부터 8월30일까지 ▲JUMP UP! 자신감 리더십 캠프 ▲재밌는 책읽기·똑똑한 책읽기 ▲학습놀이터와 함께하는 착한 공부캠프 ▲공부에 날개를 달자 마인드맵 ▲인문고전읽기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 등에 140명의 학생이 참여, 설문조사 결과 평균 96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착한공부캠프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함께 공부계획표를 작성하며 과목별 공부법과 노트필기법 등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공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인문고전읽기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유용한 도서를 선정, 읽게 하고, 작품분석과 주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아이들끼리 토론하게 하는 것이 특히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인문고전 읽기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책 속에 여러 길이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았다. 다른 관점으로 시간과 인생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학습을 이끄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기자체험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진로컨설팅캠프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강동구 교육지원과(☎3425-52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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