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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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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천하장사였던 부산 임수정이 구례 박원미를 2대0으로 물리치고 6대 천하장사에 오르며 황소 트로피와 우승상금 1,000만 원을 차지해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대회 천하장사였던 부산 임수정이 구례 박원미를 2대0으로 물리치고 6대 천하장사에 오르며 황소 트로피와 우승상금 1,000만 원을 차지해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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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수정 2회 연속 천하장사 등극"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개인 2체급 우승"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여자씨름의 발상지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천하장사였던 부산 임수정이 구례 박원미를 2대0으로 물리치고 6대 천하장사에 오르며 황소 트로피와 우승상금 1,000만 원을 차지해 대미를 장식했다.

체급별 장사전에서는 매화급 비룡부(60kg이하)에 김슬기(구례), 국화급 비룡부(70kg이하)에 임수정(부산), 무궁화급 비룡부(80kg이하)에 이다현(구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 경기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까지 6회를 치른 전국여자씨름대회는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개인 기량이 크게 향상돼 매 경기 우승자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또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도 7,0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으며, MBC Sports+ 생중계 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여자씨름의 인기가 대단했다.

한편, 2011년에 전국 최초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이라는 명칭으로 여자씨름단을 창단한 구례군은 이번 대회 개인전 2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보다 훨씬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지만 천하장사전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쳐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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