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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알쏭달쏭 18회 예고편…장혁·장나라 커플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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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과 장나라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운널사' 장혁과 장나라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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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의 18회 예고편이 지난 27일 공개돼 화제다.

이날 예고편은 각각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미영(장나라 분)과 건(장혁 분)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을 가지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건은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미영을 보고 "저 여자 끌어내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런 상반된 장면들은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된 17회에서 미영(장나라 분)은 유전병 때문에 자신을 떠나야 하는 건(장혁 분)의 사정을 알고 오열한 바 있다.

'운널사' 제작진은 이에 대해 "아직 달팽이커플 앞에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다"며 "마지막까지 쫄깃한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널사' 18회는 오늘(28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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