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실상부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전국최초"
"1차 · 2차 · 3차산업 어우러진 6차산업형 복합시장으로 우뚝"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 온천지구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추석을 앞둔 오는 8월 2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장터는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있는 시장으로,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하거나 지리산에 자생하는 산나물 등 신선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마켓, 이 지역의 특산품인 산수유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가공상품 매장, 가공상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방,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상품을 판매하는 5일장을 연상케 하는 향토노점이 들어섰다.
또한,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 족욕체험장, 지리산의 계곡수를 유입해 가재, 미꾸라지, 다슬기 등 도시민이 좀처럼 볼 수 없는 토종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도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