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례군향우회 정기총회 행사 홍보관 운영, 큰 호응"
"고향 청정농특산물에 애정, 꾸러미사업 회원 문의 쇄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첫 수도권 나들이에 나서 재경향우회원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이날 홍보관을 찾은 한 향우는 "지리산의 청정지역에서 가꾼 농산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 하고 고향에서 정성 들여 가꾼 신선채소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도시민들의 구매심리를 붙잡기 위해서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보와 함께 회원확보에 나선 “꾸러미사업”은 요즘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소비방식으로 농가가 갓 수확한 여러 신선 농산물을 소포장 세트(꾸러미)형태로 도시 소비자에게 배달해주는 직거래방식이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지리산나들이장터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순천시, 광양시 등 인근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방문하여 지리산나들이장터 고정고객 유치를 위한 꾸러미사업 홍보와 회원 모집에 주력하고 있으며, 여성단체와도 접촉하여 MOU 체결을 통해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고객 유치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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