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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우피해 이재민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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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가구에 위문품 전달 등 격려

김준성 영광군수(맨오른쪽)가 폭우피해 이재민 위문 방문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맨오른쪽)가 폭우피해 이재민 위문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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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마을 앞 제방이 무너져 주택침수 피해를 입어 대피중인 법성면 신장리 5가구를 방문해 응급구호세트, 라면, 생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관내 21가구가 주택침수 피해를 입었다. 피해가 심한 주민 5가구는 영광군 자원봉사단체 및 법성면 직원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9일까지 복구를 마쳤다.
영광군은 이번 수해를 입은 가구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종 조사결과에 따라 이재민 지원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유형별 기준에 따라 생계비지원, 고등학생 학자금, 주택침수 복구비 등 응급구호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해 등의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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