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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지사 연락두절 사실과달리"…법적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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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을지훈련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을지훈련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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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불거진 장남의 폭행사건과 이혼 등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남 지사의 비서진과의 연락두절'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경기도는 20일 채성령 대변인 명의의 해명자료를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9일 밤 10시20분부터 을지연습 훈련장을 찾아 공무원과 군인들을 격려했다"며 "20일 오전 8시에도 을지연습 훈련장을 찾아 상황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20일 오후 3시에는 시화산단 현장훈련, 저녁 7시에는 조직개편 회의 및 을지훈련 근무자 격려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계속되는 내부 회의와 보고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 대변인은 "다만 남 지사는 지난 17일 장남의 군 가혹행위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힌 뒤 대외일정을 최소화하고, 도정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 지사는 비서진과 연락을 끊은 적도 없고, 개인적인 일 때문에 도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남 지사의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일부에서 잘못된 내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법적 대응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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