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랑구, 나진구 구청장이 찾아가는 소통현장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청장님을 만나서 면담을 하고 싶어도 구청을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현장에 나와서 우리 얘길 들어준다니 좋네요”

중랑구 신내동에 살고 있는 김이숙(57·가명)씨는 현장민원상담실 운영으로 어려운 점을 직접 구청장과 얘기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찾아가는 현장상담소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찾소는 구민과 소통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역현안 사항 발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나찾소는 부서에서 접수된 민원 중 구청장 면담을 필요로 하는 민원 또는 반복 제기는 되는 민원, 구청장 해결이 필요한 민원 등을 중심으로 민원 현장 또는 구청사 내에 현장민원상담실을 마련해 구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 및 민원인과 사전 협의를 통해 처리방안을 조정하고 추가 건의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조치 후 민원인에게 해피콜( happy call)을 통해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중랑구 관계자는 “주민 입장에서 일을 처리해 역지사지의 감동구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중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7월 나찾소 운영을 통해 구리~포천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 구체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