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에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이지스(AEGIS) 영상전송 시스템’ 활용, 이색적인 훈련
‘이지스(AEGIS) 영상전송 시스템’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들어오는 긴급 상황 영상과 메시지를 구청장을 비롯해 재난담당부서, 동 주민센터, 종합상황실, 경찰서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의 시스템이다.
또 훈련 기간 중 직원들의 재난 대응 및 시스템 운영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중랑구 조형주 전산정보과장은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 효율적인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템 점검과 정보보안 기술을 더욱 강화 시킨 새로운 시스템 개발로 주민의 소중한 개인 영상 정보가 보호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지스(AEGIS) 영상전송 시스템’을 경찰서 112지령실과 연계 구축, 긴급상황 영상을 전송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 주민 긴급 구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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