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 상반기 적발된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 10건 중 8건 이상이 밤샘주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만7389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밤샘주차가 1만45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사자격위반(1447건), 운송업 허가기준 부적합(301건), 자가용 유상운송(135건)이 뒤를 이었다.
또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 중 자가용화물차 유상운송 63건, 화물차 불법개조 20건 등 103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했고, 허가기준에 적합치 않은 운송ㆍ주선업체 등 52건은 허가취소, 자가용 유상운송 등 209건은 사업정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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