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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조의 혜성…그 비밀이 벗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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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우주선, 가장 최근 혜성의 모습 보내와

▲8월7일 가장 최근의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사진제공=NASA]

▲8월7일 가장 최근의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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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가장 최근의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사진은 8월7일(현지시간) 혜성 궤도에 진입한 로제타(Rosetta) 우주선이 촬영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혜성 핵 표면의 다양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사진은 로제타우주선이 혜성으로부터 104㎞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했다.
혜성의 머리에 해당되는 위쪽 부분은 절벽을 닮은 구조로 돼 있고 아래 부분은 봉오리와 계곡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둘을 가르는 목 부분은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현지 시간) 혜성 탐사선인 유럽우주기구(ESA)의 로제타가 혜성 궤도에 진입했다. 오는 11월 로제타는 이 혜성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

ESA의 로제타탐사선이 혜성으로부터 100㎞까지 접근하면서 조금씩 중력을 유지한 채 접근한 뒤 약 30㎞까지 다가가 마침내 11월에 혜성에 100㎏의 크기인 착륙선 필레(Philae)를 보낸다.
로제타는 유럽우주기구가 2004년 발사한 혜성탐사선이다. 유럽우주기구는 10년의 길고 긴 여행 끝에 로제타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우주기구의 통계를 보면 로제타는 1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약 64억㎞를 날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로제타탐사선이 혜성궤도에 진입했다. 11월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사진제공=NASA]

▲로제타탐사선이 혜성궤도에 진입했다. 11월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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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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