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인기에 지역상가 덩달아 매출 늘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피서객들이 배달된 음식을 먹고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피서객들이 배달된 음식을 먹고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입소문을 타고 여름 피서객들이 크게 몰리면서 덩달아 지역상가 매출도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12호 태풍 나크리가 물러가고 불볕더위가 찾아온 지난 5일과 6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는 4,316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처럼 일평균 2000명이 넘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몰리면서, 물놀이장 주변에는 치킨과 피자 등 이들이 시켜먹는 배달음식을 실어다 나르는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진풍경 또한 연출되고 있다.

피서객들은 물놀이장 주변에 마련된 파라솔과 쉼터에 모여, 함평 관내 음식점에서 배달된 치킨, 피자, 중국음식을 먹으며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피서객에게 지역 음식점 연락처를 제공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덕분에 관내 배달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 치킨전문점 점주는 “배달 주문이 평소보다 2~3배 많아 주말과 휴일엔 가족 모두가 쉬지도 못하고 주문량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연신 싱글벙글.

연이은 태풍소식과 주말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수질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난해 이용객을 웃도는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찬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이 아이와 가족들의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면서, 피서객도 만족하고, 물놀이장 인기도 오르고, 지역경제까지 활기를 띄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물놀이장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