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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북상…8일 영향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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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나크리보다 세다"

태풍 할롱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할롱 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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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지난 주말 큰 피해를 몰고 왔던 '나크리'보다 더 강한 태풍 11호 '할롱'이 북상하고 있다. 할롱은 이번 주말쯤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할롱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할롱은 '나크리'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29일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워왔다. 4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1m, 강풍반경 43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이다.
할롱은 4일 오후 괌 서북서쪽 약 1500㎞ 부근 해상을, 5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00㎞ 부근 해상까지 북진할 것으로 보인다. 할롱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계속 이동해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 남부와 강원도 영동에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태풍 이름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것으로, 베트남의 명소 이름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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