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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한화큐셀 등 태양광 대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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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G전자와 한화큐셀코리아, 솔라E&S, SEIB, 한빛EDS가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에 뛰어든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5개 태양광 대여사업자가 태양광 대여사업 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대여사업자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의 발급과 판매를 지원하고, 사업자는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사후관리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노력하기로 했다.

태양광 대여사업이란 소비자가 민간기업에게 태양광 발전설비를 최대 월 7만원의 요금을 내고 대여해,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내는 사업이다.

대여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를 판매하고 소비자가 지불하는 대여료 수익으로 초기설치비를 회수한다.
월 평균 전기료 10만원 가구(450kWh 전력사용) 기준으로 설치 후 7년까지 월평균 2만1000원, 8∼15년간 월 5만6000원의 수익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기준 280여건 계약이 완료됐고 약 380건이 계약이 협의중인 것으로 잠정 집계돼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태양광 대여사업은 그동안 정부 주도의 태양광 보급사업이 민간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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