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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의 미래, 구민 토론 통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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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서 ‘구민과 함께하는 송파비전 대토론회’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민이 바라는 송파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일까.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200명이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송파비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송파비전토론회

송파비전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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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구민이 직접 민선 6기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핵심 전략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토론 전체 진행은 최선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토론참석자 인터뷰 등 보조 사회자는 박혜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구는 이달 초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주민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10대 청소년부터 70~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토론분야는 ?행정 ?교육 ?안전 ?경제 ?환경 ?복지 ?문화·관광 ?도시 ?교통 ?보건 등 총 10개 분야다.

구는 회의장 내 테이블별로 퍼실리테이터 1명을 포함해 토론자 10명씩을 배치,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내가 살고 싶은 송파의 미래상’을 주제로 테이블별 송파의 비전에 대한 대표의견 1건씩을 발표하는 순서를 갖는다. 각 테이블의 의견은 주민 인터뷰와 질의응답, 실시간 전자투표를 거쳐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2부는 토론분야별 민선 6기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이다. 각 테이블별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론한 뒤 2개 이내의 선호 사업을 선정, 발표하면 전체 투표를 통해 분야별 핵심사업을 정하는 방식이다.

토론 참여 주민 뿐 아니라 관련 분야 이해관계인과 공무원 100여 명도 함께 참관함으로써 송파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6기 비전 수립의 밑그림 단계에서부터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 결과를 비전 수립과 핵심사업 선정에 실질적으로 반영시켜 구민들이 원하는 송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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