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독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법에 특허청의 법률조직인 특허심판항소위원회(PTAB)가 애플의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서류를 최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1차 소송 항소심에서 삼성전자의 배상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항소법원이 핀치투줌 특허가 무효라는 미국 특허청 판단을 받아들이게 되면 1심과는 또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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