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독일에 1대 7 참패 "아마존의 피눈물"
마라카낭의 비극에 이어 미네이랑의 비극이 생겨났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전에만 5골을 더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브라질은 후반전에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전에 벌어진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2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브라질 오스카르가 역습에 의해 한 골을 터트리긴 했지만 경기를 되돌리기엔 무리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로 미네이랑의 비극이 시작됐다. 경기장을 채운 브라질 국민들은 전반 11분부터 응원을 할 힘을 잃고 그저 눈물만 흘렸다. 경기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오직 독일 축구팬들의 응원 소리만 미네이랑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미네이랑의 비극을 접한 네티즌은 "미네이랑의 비극, 정말 딱 맞는말" "미네이랑의 비극, 7골은 아무도 예상 못했을 거야"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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