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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결과에 "수니가 죽인다" 살해위협…'제 2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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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척추골절을 야기한 콜롬비아의 수비수 수니가가 브라질팬의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사진:SBS 뉴스 방송 캡처)

▲네이마르의 척추골절을 야기한 콜롬비아의 수비수 수니가가 브라질팬의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사진: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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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 독일 결과에 "수니가 죽인다" 살해위협…'제 2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축구선수 수니가가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
브라질 마피아 코만도 PCC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수니가의 파울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그에게 보복할 것을 예고하고 수니가의 목숨에 현상금도 내건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 경기브라질은 자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으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 30분 이전에만 5실점하며 독일에게 1대 7로 대패한 한 것이다.

브라질이 대패하자 축구팬들의 시선은 수니가에게 향했다. 그는 지난 5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대 콜롬비아의 8강전 경기에서 후반 43분 플라잉 니킥으로 네이마르를 부상아웃 시킨 바 있다.
이로 인해 수니가는 브라질의 축구 팬들로부터 살해위협에 시달렸다. 또한 브라질이 준결승전에서 네이마르의 부재로 인해 완패하자 일부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수니가 어서 피해라"라며 그의 신변안전을 걱정했다.

이에 수니가가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괴한의 총격에 살해당한 전 콜롬비아 축구대표선수인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의 전철을 밟진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나오고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지난 1994년 열린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어 팀을 패배의 수렁에 빠뜨린 바 있다.

그는 월드컵이 끝나고 귀국한 지 열흘 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가 그의 목숨을 노린 괴한 2명에 의해 총격을 받아 27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수니가 살해위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니가, 어서 피해야 될 것 같은데" "수니가, 네이마르에게 정중하게 사과해라" "수니가, 다시는 저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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