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회사 측에 신차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래발전방안 수립을 적극 요구했다 아울러 정기상여금 및 휴가비 등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 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앞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파업 찬반투표 직전 파업을 만류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호샤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올해 임단협 기간에 파업으로 인해 생산손실이 또 다시 발생한다면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라며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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