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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지하방서 살아…바퀴벌레 장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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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열악한 주거환경 토로(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샘 오취리가 열악한 주거환경 토로(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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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지하방서 살아…바퀴벌레 장난 아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토론을 나눴다.

샘 오취리는 "나는 지금 완전 지하에 살고 있다"며 "밤에 불 끄면 누군지도 모른다. 햇빛도 잘 안 들어온다. 바퀴벌레가 장난이 아니다"고 털어놨다.

MC 성시경이 "우리나라 바퀴벌레는 귀여운 편 아니냐"고 묻자 샘 오취리는 "싼 게 비지떡"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MC 유세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집이 반지하 정도는 올라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과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비정상회담' 샘오취리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샘오취리, 한국말을 저렇게 잘하는 걸 보면 신기해" "비정상회담, 재밌는 외국인들 많네" "비정상회담, 나도 한 번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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