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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풀만가드' 박 대통령은 '홍치' 의전차량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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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한 의전차량 벤츠 풀만가드(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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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진핑은 '풀만가드' 박 대통령은 '홍치' 의전차량의 비밀

시진핑(61)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방한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로 내린 뒤 이용한 의전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가드' 모델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때는 중국 브랜드인 '홍치'의 방탄 모델을 의전용으로 제공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진핑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이날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간단한 환영행사를 마치고 청와대에서 제공한 의전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의전차는 벤츠의 S600 풀만(pullman) 가드로 추정된다.

박대통령도 2012년 12월 당선자 시절부터 이 차량을 이용했고, 취임식장에는 현대자동차가 특수 제작한 에쿠스 리무진 방탄차를 타고 갔다.
이 차량은 벤츠의 최고급형 S클래스의 차량 길이를 늘인 모델이다. 특히 최정상급 인사들이 이용하는 만큼 차체와 창문 등에 방탄 기능을 넣은 게 특징이다. 일반 총알은 물론 수류탄이 터져도 큰 충격이 없고 타이어가 터지더라도 시속 100㎞ 정도로 달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10억원대.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방중 당시 중국 측에서 의전차로 제공한 홍치의 방탄차량을 이용했다.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연상시키는 홍치는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의 브랜드로 올 4월 2014 베이징 모터쇼에 'L5'라는 약 8억원대의 고급차도 선보였다. 홍치는 과거 마오쩌둥이 애용한 전용차였으며, 브랜드명의 한자 로고도 마오쩌둥의 친필로 알려졌다. 중화주의를 강조하는 시진핑 주석때 들어 홍치 브랜드 애용이 부쩍 강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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