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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김상호 "동네분들이 진짜 뱃사람같다고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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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에서 갑판장 호영역을 맡은 김상호

▲'해무'에서 갑판장 호영역을 맡은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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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무' 김상호 "동네분들이 진짜 뱃사람같다고 묻더라"

배우 김상호가 '뱃사람'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상호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 심성보 감독을 비롯한 김윤석, 박유천, 유승목, 이희준, 한예리와 함께 참석했다.
영화 '해무'에서 갑판장 '호영' 역할을 맡은 김상호는 "촬영장에서 동네분들이 저 분은 진짜 뱃사람이냐'고 물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상호는 "그만큼 싱크로율이 좋았다는 뜻이니까 너무 기분 좋다"며 호탕하게 웃음지었다.

제작보고회의 사회를 맡은 박경림 역시 "뱃사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은 역시 김상호씨 같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한편 김상호가 맡은 '호영'은 선장(김윤석 분)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갑판장이다. 김상호는 완벽한 뱃사람으로 변신해 감초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무' 김상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무 김상호, 뱃사람 너무 잘어울려" "해무 김상호 감칠맛 나는 연기 기대된다" "해무 김상호 감초같은 연기를 또 볼 수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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