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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와 연장 접전 끝에 2-1승리, 16회 연속 8강 진출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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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전 연장 전반 2분 독일 안드레 쉬를레 골(사진:KBS 캡처)

▲독일 알제리전 연장 전반 2분 독일 안드레 쉬를레 골(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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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독일, 알제리와 연장 접전 끝에 2-1승리, 16회 연속 8강 진출 '위업'

독일이 알제리를 제압하며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1954 스위스월드컵 이후 16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16회 연속 8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당초 독일이 경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알제리는 무서운 맹공을 펼치며 독일에 달려들었다.
특히 알제리는 전반 16분 슬리마니가 다이빙 헤딩 슈팅을 골로 만드는 장면까지 연출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쳐야 할 정도였다.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의 승부는 연장 전반 2분 만에 독일 쪽으로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뮐러의 패스를 받은 쉬얼레가 알제리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낸 것이다. 힘겹게 선제골을 만든 독일은 이후 알제리의 공격을 차단하며 오히려 연장 후반 추가시간 외질의 쐐기골로 진땀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

알제리는 외질의 결승골 이후 자부의 만회골로 2-1을 만들었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편 알제리 베스트 플레이어와 독일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각각 음볼히 골키퍼와 노이어 골키퍼가 뽑혔다. 알제리 음볼히 골키퍼는 90분 내내 독일의 맹공을 막아내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고, 독일 노이어 골키퍼 역시 알제리의 공격을 수차례 막아내며 경기 내내 뛰어난 판단력으로 골문을 지켜냈다.

독일 알제리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독일, 알제리 생각보다 강했구나" "독일, 알제리한테는 아까웠다" "독일, 알제리전 명승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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