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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에서 궁중무용 진수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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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 자치회관 궁중무용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부암동 자치회관은 전통의 향기가 흐르는 지역의 특성을 7월부터 궁중무용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궁중무용이란 왕궁에서 연회나 의식 때 추던 춤으로 동작이 우아하고 품위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궁중무용은 정재(呈才)라고도 하며, 크게 향악정재(鄕樂呈才)와 당악정재(唐樂呈才)로 구분된다.

부암동 자치회관은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건강관리 시설이 부족한 주변 여건과 최근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 사설기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개강은 7월1일.
운영시간은 매주 화 · 목요일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운영장소는 부암동주민센터 3층 강당이다.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7월10일까지 종로구 자치회관 홈페이지(http://jachi.jongno.go.kr/JUMIN/)를 통해 신청하거나 부암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타지역 거주자도 접수 가능하다.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에는 궁중무용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궁중무용 무료체험 행사'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궁중무용 강좌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 가득한 부암동의 정취에 잘 어울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 문화의 진수를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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