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오픈 2라운드서 나란히 4언더파 공동선두, 김우현은 15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허인회(27)가 시즌 첫 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7일 전북 군산골프장(파72ㆍ720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공동선두(10언더파 134타)를 지켰다. 문경준(32) 역시 이틀째 허인회와 같은 자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문경준은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기어코 공동선두를 만들었고, 주흥철(33)이 1타 차 3위(9언더파 135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김우현(23ㆍ바이네르)은 1타를 까먹어 공동 15위(4언더파 140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 장동규(26)는 공동 61위(이븐파 144타)에서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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