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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문제는 더 큰 스크린 보다 배터리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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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더 큰 스크린보다 더 향상된 배터리 성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TWAU가 RBC 캐피털마켓 조사를 인용보도 한 바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6의 가장 큰 특징은 더 커진 화면이지만 사실 소비자들은 배터리 수명을 더 늘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BC 캐피털마켓이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33%가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다면 아이폰6를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3%의 응답자는 스크린이 더 커진다면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애플은 긴 시간 동안 3.5인치짜리 아이폰을 고수해왔다. 애플은 아이폰5에서 스크린 사이즈를 약간 더 늘렸다가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실 더 커진 화면이 배터리 수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언급된 바 없다. 최소한 애플이 아무 대비책 없이 배터리 수명이 오히려 더 줄어들도록 한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이란 예상만 나오고 있다.
애플은 과거 레티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할 때 배터리 우려를 잠재운 바 있다. 이번 아이폰6의 화면이 커지더라도 배터리 수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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