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CCTV 영상 저장장치 발견 복원작업 "유족들 전 과정 참여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월호 CCTV 발견(사진:MBC캡처)

▲세월호 CCTV 발견(사진:MBC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CCTV 영상 저장장치 발견 복원작업 "유족들 전 과정 참여해야"

세월호 선체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이 기록되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가 발견됐다.
합동구조팀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50분께 세월호 3층 안내데스크에서 영상저장장치를 발견했다.

디지털영상저장장치는 CCTV에서 촬영된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반영구적으로 저장하는 장치다.

또한 세월호와 같은 대형 카페리선의 경우 영상저장장치는 로비 안내실과 조타실, 기관실에 설치된다.
특히 기관실과 갑판, 내외부 통로 등 세월호에 설치된 수십 개의 CCTV 녹화 영상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복원이 되면 사고 당시 선내 상황을 알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이 자료가 사고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복원작업에 가족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 CCTV와 관련해 배의철 변호사(세월호 실종자 가족 법률 대리인)은"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이라든지 중요한 증거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가족이 반드시 참여해서 전 과정을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따.

한편 탑승객들을 맞이하던 세월호의 안내데스크에서는 이와 함께 노트북 1대도 발견돼 사고대책본부는 노트북 역시 선원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디지털영상저장장치와 함께 복원을 의뢰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