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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상승 흐름 이어가…1021.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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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라크의 불안한 상황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이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0.1원보다 1.8원 오른 1021.9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원 오른 1021.3원에 개장해 지속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역외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한때 1023.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내전 위기로 번지고 있는 이라크 사태로 인해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하고 아시아의 신흥국 통화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점이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오는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조기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환율에 영향을 줬다.
시장에서는 미국 FOMC를 전후로 원ㆍ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6월 수출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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