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17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우모(3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신모(2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PC방을 수시로 옮겨 다니며 범행하고 대량의 문자메시지는 중국에서 발송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가담한 국내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 등 국외에서 활동 중인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국제공조 수사를 펼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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