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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비극 '안산' 치유·교육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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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이르면 8월께 '안산교육 회복지원단'꾸려…치유·교육·대외홍보 3개팀 16명으로 구성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피해를 입은 안산지역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8월부터 '안산교육 회복지원단'(가칭)을 설치ㆍ운영한다.

회복지원단은 치유회복 지원담당과 교육기족 지원담당, 대외협력 지원담당 등 3개 팀으로 꾸려져 2년간 가동된다. 지원단에는 지방부이사관(3급)을 단장으로 장학관 1명, 사무관 2명, 장학사 5명,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7명 등 모두 16명이 배치된다.
치유회복 지원담당은 ▲안산지역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치유 ▲학생 장학금ㆍ학비 지원 ▲학생 상담 ▲정신과 전문의 배치 등을 맡는다. 또 도교육청 '교육과정 정상화 TF'와 협력해 학교를 뒷받침한다.

교육가족 지원담당은 ▲보상ㆍ법률 지원 ▲고충ㆍ민원 상담 ▲피해학생 형제ㆍ자매 지원 등을, 대외협력 지원담당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지원 ▲세월호 사고 백서 제작 ▲학생안전매뉴얼 제작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원단 설립을 위해 17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을 상정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교육청 3급 정원은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6일 도의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것"이라며 "안산지역 피해자들의 치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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